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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코치의 야구 이야기

광주 화정초 야구부 비 오는 날 훈련

by 최코치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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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 화정초 야구부 코치 최 코치입니다.

 

오늘 태풍 오마이스 때문에 오전에 비가 엄청

많이 왔는데 다들 피해는 없으시죠??

 

출근할 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애들이 오는 길에 사고는 나지 않겠지?

이러면서 늦겠구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출근했는데 빨리 오는 아이들은 그대로

빨리 오고 늦는 애들이 더 늦게 오더라고요.. ㅎ

 

그래서 훈련을 좀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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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 때문에 실내에서 훈련을

시작하는데 원래는 강당에서 체조 및 스트레칭

러닝을 하는데 광주 화정초 방과 후 학교가

강당에서 수업을 해서 저희는 실내연습장으로

옮겨서 훈련을 했는데요.

 

실내연습장이 엄청나게 크지 않아서

체조 러닝으로 몸을 풀고 시작했습니다 ㅎㅎ

 

 

 

 

 

 

 

 

 

 

몸을 다 푼 후 오전에 강당을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실내연습장에서

빠른 T 배팅 30개 X 10세트를 쳤습니다.

 

 

10시까지 몸을 푼 후 10시부터 쳐서

11시까지 딱 1시간 동안 30개씩 10세트를 친 겁니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치냐고요?

 

전 애들이 경쟁을 하면서 재밌게 하는 걸 원해서

시합을 많이 시킵니다.

 

그래서 빨리 끝낸 조부터 씻으러 들어간다고 해서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아주 눈에 불을 켜고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ㅎㅎ

 

 

 

빠른 티를 치는 이유는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힘이 부족해서 날라오는 공을 이겨내지 못하고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걸 보안하고자 빠른 티를 치면서

손목 감기 운동을 해서 손목의 힘을 키워서

방망이를 잘 칠 수 있도록 하는 거죠!

 

그 결과는 저희 광주 화정초 야구부가 성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기본기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중학교를 가서

잘 적응하고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빠른 티 배팅은 5,6학년들만 치고

4,3학년 선수들은 옆에서 놀고 있는 게 아니라

섀도 모션, 손목 감기, 티바를 놓고 치는

티배팅을 칩니다.

 

저희 광주 화정초 야구부는 3.4학년 때는 기본기를

중점으로 차근차근 가르치기 때문에

저학년들은 손목 감기를 하더라도 무거운 무게로

하지 않고 1kg 무게로 해서 조금씩 늘려갑니다

 

 

 

 

 

 

 

 

이제 오후에는 강당을 사용할 수 있어서

강당에서 순발력 운동 겸 체력운동을 조금씩 하는데

 

오늘은 약간 놀이를 포함한 순발력 운동을 통해

애들이 재밌어하는 훈련입니다.

 

콘으로 제한 구역을 만들고 수비, 공격을 나눈 후

수비하는 사람은 사이드스텝으로만 이동하고,

공격하는 사람은 맘대로 뛸 수 있게 합니다.

 

그래서 제일 많이 탈출하는 팀이 이기는 훈련인데요

 

애들이 엄청 재밌게 하죠?

 

 

 

 

 

 

 

 

이 영상은 저희 광주 화정초 야구부에서

제일 큰 두 선수의 대결인데요

 

재밌어 보여서 찍었는데 서로 눈치 보면서

하는 게 재밌어 보여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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